■ F-22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최첨단 항공 전력 230 여 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화성-15형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유사시 주요 북핵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가 법정 시한을 넘긴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사실상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 일자리 증원과 일자리 안정 자금 등을 놓고 3당 원내대표가 5시간 넘게 막판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모두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사고 당사자인 급유선 선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원인 수사와 별개로 영흥도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 홈쇼핑 업체 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후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병헌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는데 검찰이 보강 조사를 통해 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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